CentOS 8 내년 지원 종료, 이후 CentOS Stream 체제로 전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의 안정성과 기능을 라이선스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CentOS를 선택한 유저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당초 2029년까지였던 지원 종료 시점이(EOL) 2021년 12월까지로 단축되었습니다.

 

'21년 12월 이후 CentOS 8 지원 기간이 끝나면, 앞으로 RHEL 업스트림 · 개발 브랜치인 CentOS Stream에 집중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CentOS 7은 2024년까지 지원됩니다.  CentOS Product Specifications 참조)

 

레드햇은 인텔이 커뮤니티 지원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페이스북이 Stream을 변형한 운영체제를 데이터센터 서버에 사용하고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오라클 리눅스도 잘 알려진 RHEL 기반 배포판이지만 Unbreakable Enterprise Kernel 같은 독자적인 기능이 있고(레드햇 호환 커널도 제공), 오라클 역시 지원 계약 판매를 밀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해 Fermilab · CERN 등이 참여해 만든 Scientific Linux 배포판이 지원 종료하면서 CentOS로 옮겨갈 것을 추천하기도 했는데, 이 때 넘어온 유저들도 다시 선택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 출처

- CentOS Project shifts focus to CentOS Stream | Blog.CentOS.org

- CentOS 8 Ending Next Year To Focus Shift On CentOS Stream | Phoronix 요약